3/5/10만원 박스

안녕하세요,
해가 가기 전에 옷 정리 하고자 구매가 생각 안 하고
정말 저렴하게 내놓아요~

모두 택포가이고요,
처분 목적이라 최대한 많이 처리하려고 묶음으로 판매합니다.
추가 에눌 어려워요ㅠㅠ 대신! 어떤 세트를 사시던지 올려놓은 옷들+무조건 덤 보내드립니다!

이것저것 찾아서 보내드릴게요, 비싼 세트일 수록 더 열심히 찾아서 보내드립니다 ㅎㅎㅎ


1. 택포 5만원 세트

자라 이번 시즌 오버사이즈 니트 가디건

저번 달에 명동 자라에서 구매한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다. 

7만원인가 8만원이었을 거에요.

워낙 오버사이즈라서 가장 작은 사이즈인 S를 샀는데도 충분히 오버한 핏이 나더라고요. 

색상은 가장 기본적인 베이지 입니다. 

다섯번 정도 입었어요. 

부피는 있지만 매우 가벼워서 좋습니다. 

 새 상품도 워낙 빈티지한 느낌이라 조심히 입었는데도 약간의 보풀이 일어나네요. 

그런데 매장 가서 새 상품 보셔도 그럴 거에요.

자라 상품이 으레 그렇듯이 디자인이 여리여리한 느낌이라 샀어요.


청남방

프리사이즈

3만원 정도 주고 샀습니다.


커먼유니크 블라우스

커먼유니크 베스트 상품 중 하나에요. 

4만원 가까이 주고 샀었고 5번 미만으로 입어서 상태 좋습니다. 프리사이즈


2. 택포 3만원 세트

스타일난다 면 블라우스

4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던 것 같고 굉장히 귀엽고 여성스러워요. 

2번 정도 입어서 상태 좋습니다.


빈티지풍 니트 가디건

독특한 청록색 니트 가디건이에요.

색상이나 디자인 덕분인지 비슷한 느낌의 가디건을 한 번도 본 적 없고요.

5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어요.

단추도 굉장히 고퀄이고 특이해서 전체적인 가디건 느낌에 어울려요.


3. 택포 10만원 세트

제이크루 크롭 트렌치 코트

택 붙어 있는 새 제품이고요,

스트라이프 소매 탈착 가능한 숏 트렌치 코트입니다.

크롭이라 엉덩이 딱 덮는 최상의 기장이라 키 작으신데 트렌치 입고 싶으셨던 분들에게 좋습니다.

저는 159cm라 트렌치 너무 입고 싶고 버버리 트렌치가 로망인 사람인데 입어보니까 진짜 안 어울...

화이트 버튼이 예쁘고 정가는 25만원이라는데 전 세일가 15만원 정도에 샀고요, 사이즈 10이에요.

원래 사이즈 6 입는데 이건 좀 작다고 나와서 8과 10 중에 고민하다가 

두꺼운 니트랑도 같이 입고 가디건이랑도 같이 입을라고 넉넉하게 10 했었어요. 

그 때가 통통 66이었는데 시착해보니까 남았고요, 팔뚝 끼는 거 싫어서 10했었어요. 


반스 레드 체크 롱셔츠

S 사이즈입니다. 가슴 부분 셔링 잡혀 있어서 예쁘구요,

뒤에는 단추로 너비 조절할 수 있어서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코디된 남색 니트 조끼도 포함입니다.


프릴 플라워 맨투맨

한 번도 입지 않은 새 맨투맨입니다. 목과 밑에 프릴 셔츠 겹쳐 입은 듯한 디테일이 레이어드한 효과를 줘요.

톡톡한 면 재질이라 부드럽습니다.

프리사이즈


블랙 글리터 니트 원피스

모 혼방이라 따뜻하고 안감 있어요.

부들부들한 니트라서 까끌거림 전혀 없고요.

사이즈 66까지 추천 드려요, 단정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원피스입니다.


제 기준 아이허브 실패작

아이허브를 알게 된 지도 어언 몇 년이 흘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첫 구매가 2014년이네요..
2012년인가 전남친 누나가 아이허브라는데서 뭘 맨날 사재낀다는 얘기를 전남친에게서 전해들었는데 

그 때만 해도 직구는 한 번도 안 해본 무지한 저라 그게 뭐냐 좋은거냐 이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 한동안은 대학생 거지 주제에 거의 한 달에 한 번씩 샀네요

이글루스의 선구자느님들로부터 언제부터 아이허브를 (나홀로) 전도당한 건진 모르겠지만 

추천템은 많은 분들이 써주시니 전 제 기준 망템들이나 정리해 보려고요

2014년부터 시작해서 다행히 이미 단종된 것들도 많은듯요

1. https://kr.iherb.com/pr/Heather-s-Tummy-Care-Organic-Fennel-Tummy-Tea-Bags-1-Tea-Bag/59143
휀넬 투미 티백
다행히 이건 제가 샘플러를 사서 한 티백만 받았는데요........

먹으면 사르르 아프던 배가 안 아파지기는 커녕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맛이 나고 실제로 메스꺼워 집니다. 어지러움은 덤입니다.


2. https://kr.iherb.com/pr/Madre-Labs-Pycnogenol-Serum-Cream-Soothing-and-Anti-Aging-1-oz-28-g/55865

뭐 아무것도 모를 첫 구매 때 그냥 돌아다니다가 그래 노화나 방지해 보자 해서 샀는데....

전 이 때까지만 해도 그냥 한국 로드샵 화장품 쓰던 사람이고 이런 약국류 화장품?은 한 번도 써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일단 피부가 트러블이 잘 안 납니다. 다행히 피부는 부모님께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고 (상대적으로) 젊었던 나날이라 

그렇게 술 퍼먹고 화장 안 지우고 떡이 되서 잠들고 약속 없고 안 나가는 날이면 안 씻어도

그럭저럭 봐줄만 했습니다 다 옛날 얘기입니다

어쨋건 그런 제게 첫 약국 화장품은 너무 건조하고 따갑더라고요. 냄새도 이상하고요. 전 패키징의 노예인데

향은 침 냄새이고(처음 침냄새가 뭔지 경험) 바르면 금방 마르고 패키징도 별 볼일 없고...

리뷰가 좋아서 넘어갔지만 저는 8000원 날린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11000원이네요 무려;;)


3. https://kr.iherb.com/pr/Nubian-Heritage-African-Black-Soap-Bar-5-oz-141-g/11242

누비안 아프리칸 블랙 비누

아마 뭣 모르고 떠돌아다니면서 이글루스에서 추천템 줍줍해서 샀던 것 같아요.

뽀득뽀득 잘 씻기는 청량감이 마음에 들었지만 쓰면 쓸수록 건조해지는 건 왜죠...?

전 지성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다 써가면 마지막에 그 비누에 박혀있던 조각들이 점점 본체를 드러내면서

오돌토돌한 것이 스크럽 느낌을 주는데

그것마저 저한테는 왜 자극적인 거죠?

뭔가 프로불편러 같은 느낌이지만 전 세정력 짱짱맨인 걸 좋아해서 구매했고

그 부분은 마음에 들었지만 이제는 나이 들고 지성이 건성되는 노화를 경험하면서

한 번 사고 재구매는 없었습니다.


4. https://kr.iherb.com/pr/Zion-Health-Mineral-Moisture-Daily-Lotion-Pink-Grapefruit-2-fl-oz-59-15-ml/56680

건조합니다. 건조해요. 로션인데 왜 건조한 거니? 향은 그래, 2번보단 나으니까 그냥 그렇다 쳐도

아니 그래도 안 나아요. 자몽이라는데 왠지 시작부터 자몽스럽지도 않아요.

마지막 남은 걸 짜내기 위해서 이리 트위스트 저리 트위스트 하다보면

잘 나오지도 않고 그냥 라벨만 꾸깃꾸깃해집니다.

화장품에는 큰 돈 안 들이는 주의라서 대체적으로 싼 화장품 위주로만 구매하다 보니 이런 실패작이 나오나 봅니다.


5. https://kr.iherb.com/pr/Natural-Factors-Stress-Relax-Pharma-GABA-100-mg-60-Chewable-Tablets/8351

불안이 엄습해 올때마다 저는 GABA에 의존합니다. 

제가 또 알약은 못 삼킵니다 (이제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알약은 잘 못 삼키고 특히 좀만 커지면 아무리 물을 들이부어도 목구멍에 걸린 느낌입니다.

그래서 씹어먹을 수 있는 안정제를 찾았는데..

뭐 이런 건 다 플라시보 효과 아니겠습니까

전 팔랑귀고 환경에도 잘 휩쓸리고 플라시보 효과인 줄 알면서도 그 효과 덕이라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 사봤는데

생각만큼의 플라시보 효과도 나오지 않아 길바닥에 버린 22000원이었습니다...

그마저도 60알 중 15알도 안 먹은 듯 합니다.....나머지는 다 녹고 눅진눅진해져서 버렸습니다...

자매품으로는 올 해 주문한 https://kr.iherb.com/pr/MediNatura-BHI-Calming-100-Tablets/8174 얘가 있습니다.

뭐 똑같이 플라시보 효과 예상하고 주문한 거긴한데 말랑말랑해서 알약 쥐약인 저도 그나마 삼킬 수 있을 정도고

100정에 10000원 정도라서 실패작으로는 안 칠려고요.


6. https://kr.iherb.com/pr/Alba-Botanica-Facial-Cleanser-Pineapple-Enzyme-8-fl-oz-237-ml/11646

쓰다보니 이젠 그냥 매사 투덜거리는 사람 같고 생각보다 아이허브에 날린 돈이 많다는 걸 깨닫고 있어

허무해 집니다. 그리고 나름 서치도 하고 리뷰도 꼼꼼히 확인하면서 산 건데 

저만 별로니까 다수결 원칙으로 저만 이상한 사람 되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왜 스스로 고통을 주는 건진 모르겠지만 어쨋건 좀만 더 써볼게요.

이 건 페이셜 클렌저를 사달라는 동생의 부탁으로 샀는데....

이놈시키가 기껏 10000원이란 거금을 들여서 사줬더니 (20대 초중반 남자애라서 평소에는 한국 로드샵 5000원 정도면 충분합니다)

미끄덩 거려서 싫답니다(....)

그래서 결국 안 쓰덥니다. 그래서 제가 쓰고 있습니다.

근데 저도 미끄덩 거리는 거 싫어합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전 빡빡 닦이는 거 좋아합니다.

빡빡 닦이는 느낌이 별로 없는 미끄덩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미끌미끌해서 이게 일단 펌핑해서

손에서 얼굴로 가져다 대면 손목 타고 이미 절반은 탈출해 있습니다.

얼굴에서도 자꾸 목으로 가슴으로 가려고 난리입니다.

그래서 전 샤워할 때만 쓰는데 그 때마저도 자꾸 흘러 내리니까 안 그래도 심한 거북목 길게 쭉 빼서

최대한 이마에서부터 흘러내리게 해서 씻습니다.

슬라임처럼 탈출하려는 미끄덩 거리는 클렌저 싫습니다....


7. https://kr.iherb.com/pr/Jason-Natural-Treatment-Shampoo-Dandruff-Relief-12-fl-oz-355-ml/6253

저 이 샴푸에 배신감 느껴서 사실 오늘 글을 쓰고 있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이 샴푸 이글루스에서 추천받아서 샀고 첫 통은 무척 기쁘게 공병 냈습니다.

그래서 재구매한 두 번째 통은 실망을 감출 수 없어서

저만 그런가 싶긴 한데 일단 글 씁니다.

이게 허브가 들어간 샴푸이다 보니 허브향이 나는데 분명 첫번째 통은 기분 좋은 허브향이었던 것 같거든요??? (기억 미화 중)

그런데 두 번째 통인 이번 통은...제 머리에서 파스 냄새 납니다.

그냥 뚜껑 열 때부터 파스 냄새 나요. 

전 거북목 때문에 애초에 동전파스를 피부 틀 때까지 붙이고 있는 사람입니다.

머리에서라도 좋은 향을 내고 싶어요.....

아 그런데 이 향이 겁나 독하고 오래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트리트먼트를 해도 파스향이 납니다.

민트향도 허브향도 아닌 그냥 파스향이 나요. 오늘 아침에 머리 감았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밤인데 머리에서 파스향 나네요.

이러면 향수를 뿌려도 헤어 스프레이를 뿌려도 디폴트는 파스향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전 심각하게 샴푸가 상한 것이 아닌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글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이제 그만 쓸라고요ㅜㅜ

혹시 재밌으시고 반응도 좋으면 프로불편러 재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고 이미 많은 분들이 검증해주신 제품들도 많으니 

그냥 아 이런 사람도 있는갑다 정도로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집밥 2


흐뭇흐뭇


집밥


요근래 인생 처음으로 요리에 재미를 붙여서 이것저것 해보는 중~


내가 바로 이 구역의 결정장애(멀버리 알렉사백 오크 vs. 초코) 지름

갑자기 왜 난 잇백 된 지 백만년은 된 것 같은 멀버리 알렉사백에 꽂혔나...............
지금까지 수많은 스트릿패션 포스팅, 알렉사 청 포스팅, 그냥 패션 포스팅 등등을 보면서도 
잘만 넘겼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왜, 왜!

역시 돈이 있으면 쓰고 싶은게 인지상정

그런데 전 결정장애라서 패뷰밸 분들에게 묻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즈는 158cm 땅거지라 지체없이 미듐으로 정햇는데

색깔이..색깔이..색깔이.....

둘 다 없는 색이기도 하고...무난돋게 기본색으로 하고 싶은데 
초코하려다가도 오크 보면 색감에 미치고
그런데 또 막상 오크가 오염되기 쉽다거나 데일리백으로 들기 은근 까다롭다거나?! 한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검은색 백은 마이클 코어스 금장이 있어서 검은색은 오히려 전혀 사고 싶지 않은데

초코가 너무 검정삘 날까봐 걱정되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 진짜 무난할 것 같긴한데 여름에 들고 다니기엔 너무 더울까 싶기도 하고요ㅠㅠㅠㅠㅠㅠ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제 인생에서 가장 비싼 사치품 소비(노트북보다 더 비싼)일 듯 하여......
너무너무 고민되네요ㅠㅠㅠㅠㅠ

현명하신 패뷰밸 분들의 솔로몬의 지혜를 빌려주세요ㅠㅠㅠㅠㅠ 혹시 가지고 계신 분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셔도 감사하고요!
초코는 오크보다 신상이라 그런지 은근 후기가 별로 없고 이미지도 별로 없어서 쉽사리 파악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결정장애자를 위해 손가락 한 번 놀려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게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20대 중반입니다....(쩜쩜쩜)

후보 1: 초코



후보 2: 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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